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이하 성남지부)는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대표자회의에서 이번 6. 4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기호2번인 이재명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노총은 이재명 후보는 성남지역에서 공단 노동자 출신으로 성남노동상담소 소장을 역임하고 그동안 3D업종 노동자 및 노동단체의 전폭지원, 성남시근로자장학금확충, 공공부분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화등 친 노동자 및 서민 정책을 지향해 온 이 후보의 지지를 결정했다.

성남지역지부의 이번 결정은 지난 12일 양측 후보에게 전달한 정책질의서 답변서를 기초로 의장단 및 지도위원회의에서 논의, 전체대표자회의를 통하여 결정하기로 하고 긴급대표자회의를 개최 투표로 지지후보를 결정하고 지난 28일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 2층에서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이재명 지지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기로 결의하고 노총 소속 노동자 및 가족 등을 포함해 5만표를 조직해 당선운동을 전조직적으로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성남=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