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제1회 남한산성배 전국 농구대회 개회식에서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제1회 광주시 남한산성배 전국 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광주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광주시, 광주시체육회, 농구연구소, 위드유가 후원하는 5대5 농구대회이다.

광주시민체육관 및 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리며 전국 동호회 24개팀 300여명이 참석해 예선 조별리그 조 1, 2위 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대회 우승자를 결정한다.

그동안 시는 생활체육에 대한 열정은 높으나 다양한 체육시설의 부재로 시민들의 생활체육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했으나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며 전국 농구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특히 시는 지난해 광주종합운동장 건립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반다비 체육센터, 남한산성 상번천리 체육시설 등 다양한 체육 인프라 확보를 통해 광주시 생활체육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광주시 체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관·사회단체 릴레이 결의대회와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