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청

광주시는 오는 2024년 7월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의 개장을 앞두고 명칭 공모를 진행한 결과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로 결정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부터 2주간 로컬푸드 복합센터의 명칭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32건의 명칭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입선작 14개를 선정했으며 심사위원의 협의를 통해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로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광주시 양벌동 17-120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광주시의 우수한 농산물 직매장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가 레스토랑, 쿠킹 클래스, 체험 교실, 교육장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가 광주시의 랜드 마크이자 농축산물 공동브랜드인 자연채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출하 농가의 소득증대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생산 농산물을 시민과 공유하는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