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원에너지가 광주시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 관내 기업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코원에너지서비스는 광주시청을 방문해 성금 1500만원과 탄소매트 80개(1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코원에너지서비스 이대훈 영업본부장은 “광주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성금 및 현물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코원에너지서비스가 기탁한 성금 1500만원은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에 연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며 탄소매트는 시 무한돌봄센터 대상자 및 드림스타트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시민상조에서도 광주시청을 찾아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 시민상조가 광주시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 시민상조가 광주시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조연승‧이강섭 대표는 “광주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한다”며 기탁 동기를 밝혔다.

시민상조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성금에 이어 꾸준히 기탁을 하고 있으며 광주시 기초수급자 장례 서비스를 지원 및 무연사 사망자 장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상황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해 주기 위해 성금과 현물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광주=김창우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