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읍은 최근 곤지암 호국생활체육공원에서 이종훈 선생과 신립 장군 동상 준공을 맞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임종성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이종훈 선생의 증손이신 이천희 옹, 평산신씨 충장공파 종중 신우현 회장 등이 참석해 동상 건립을 축하했다.
이종훈 선생은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곤지암읍 출생의 독립운동가이며 신립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순국한 인물로 그 묘소가 곤지암읍에 위치해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종훈 선생과 신립 장군의 동상 제막식을 열어 뜻깊다”며 “호국영웅을 명예롭게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기자 kc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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