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유튜브 채널에서 ‘오싹한 쌈 먹방’이 펼쳐진다.

시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 쌈키는 쌈먹방’ 이색 영상공모전을 지난달 시행했으며 그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8편이 23일 광주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시는 쌈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매달 31일을 ‘쌈(3)으로 하나(1)되는 날’로 정하고 쌈문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미희 홍보기획팀장은 “출품작 중에서는 등골이 오싹해질 정도로 무서운 작품도 있으며 아이들이 진지하게 쌈을 싸먹는 모습이 귀여워 웃음을 자아내기도 해 시청자들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품작은 최우수 1편, 우수 1편, 장려 1편, 노력 5편으로 선정되며 최종 결과는 오는 31일에 발표된다. 시는 9월 중 표창 및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