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환)와 광주시는 지난 17일 사회복지복법인 한국발달장애복지센터(이사장 강영식)에서 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사랑의 양파빵’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 지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시기에 양파가격하락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양파농가를 지원함과 함께 광주시와 연계하여 관내복지시설에 작게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나눔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강 이사장은 “광주시와 농협의 따뜻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역의 일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지난 6월 농협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무안군, SPC그룹과 양파소비촉진협약을 맺고 무안양파빵 10만개를 전사적 차원에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