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광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오는 7월 개최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예술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문학 부문을 제외하고 음악, 무용, 사물놀이 부문은 작품 영상을 접수해 심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문학 부문은 다음 달 15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오프라인 경연으로 진행하며 음악·무용·사물놀이 부문은 다음 달 8일까지 작품 영상을 접수해 다음 달 22일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22일 오후 6시 이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방식이 변경됐지만, 공정하고 형평성에 맞게 운영할 것”이라며 “참가 학생들도 운영 매뉴얼을 숙지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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