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웅(51· 한국당) 전 새마을회장은 8일 과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시민회관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과천시는 추진중인 대형사업도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 없으며, 시민들의 예산 낭비에 대한 지적이 커지고 행정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주요 정책으로 제2지식정보타운 과학테크노밸리 조성, 사회적 기업 및 소기업 육성 Two-Top 체제 구축, 과천대로 방음터널 지속추진 및 구간단속 실시, 과천시민 자긍심 고취 위한 서울대공원 무료 입장 추진, 시민을 위한 고객만족 행정, 공무원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 인사시스템 구축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과천의 새로운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이므로 행정을 공부하고 과천 현안 문제를 제대로 잘 풀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과천을 만들겠다"고약속 했다.


/과천=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