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클래식·재즈·무용 공연
김책 트리오·김영희 등 '무대'
▲ 위 솔로이스츠
▲ 김영희 무트댄스
▲ 알레프 기타 콰르텟
▲ 김책 트리오
복합문화공간 송도 트라이볼에서 오는 7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원 먼스 페스티벌(One Month festival)이라는 제목의 특별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무더운 여름밤을 수 놓을 이번 공연은 클래식을 중심으로 재즈, 무용 등 다양한 공연들로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인천 공연에서는 매 연주마다 실험적이며 개성 강한 연주를 펼쳐 폭넓은 관객 층을 이끌고 있는 재즈 뮤지션 김책 트리오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실내악 전문 연주단체 위 솔로이스츠, 김영희 무트댄스 등의 국내 공연팀과 기타 4중주 연주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갖고 있는 알레프 기타 콰르텟(Aleph Gitarren Quartett) 등 내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연주를 선보인다.

송도 센트럴파크에 위치하고 있는 트라이볼은 매 달 '트라이볼 클래식 시리즈'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클래식 공연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2015년의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 매 회 예약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 주민과 외국민 관람객들이 트라이볼을 방문, 연주자와 관객이 소통하고 수준 높은 관람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돌아오는 8월의 클래식 시리즈는 세계 3대 콩쿠르의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로레아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피아니스트 이미연의 리싸이틀로 진행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람료는 무료이며 취학아동 이상만 입장가능하다. 트라이볼 클래식 시리즈의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트라이볼 누리집(http://www.tribowl.kr)을 참고하면 된다. 032-760-1014

/김상우 기자 theexodus@incheonilbo.com

▲ 공연 순서
김책 트리오 (7월10일 저녁 8시)
위 솔로이스츠 앙상블 (7월17일 저녁 8시)
알레프 기타 콰르텟 내한 (7월24일 저녁 8시)
박창수&김영희 무트댄스 (7월31일 저녁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