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학산문화원 지역활동 '학산춤패' 모집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진행
자아 표현·공연창작 등 예정
인천시 남구학산문화원이 올해 다양한 장르의 몸짓을 배워 지역에서 활동할 '학산춤패'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남구 구민(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한 '학산춤패'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인천문화회관 3층 인천무용협회에서 진행된다.

'학산춤패'는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커뮤니티 댄스를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생각을 표현하고, 삶에서의 경험을 춤으로 재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을 테마로 참여자 자신을 이해하고, 공동체 안에서 소통하며 예술가와 공연을 공동창작하는 과정을 밟아 나갈 예정이다.

오는 8월29일~9월19일에 남구에서 펼쳐지는 마을축제와 주안미디어문화축제에도 참여, 춤을 통해 지역과 교류하고 주민들에게 춤이 가진 활기찬 에너지를 확산시켜 갈 예정이다.

'학산춤패'와 관련한 문의와 참가신청은 남구학산문화원(032-866-3994)으로 하면 된다.

/김상우 기자 theexodu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