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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리 홀리데이 /연합뉴스
설의 재즈 보컬리스트 빌리 홀리데이(1915~1959)의 탄생 100주기를 기념한 '갓 블레스 더 차일드: 베스트 오브 빌리 홀리데이(God Bless The Child: Best of Billie Holiday)' 앨범이 지난 2일 국내 발매됐다.
 
유니버설뮤직이 발매한 이 앨범은 최근 빌리 홀리데이 탄생 기념 헌정 앨범 '예스터데이 아이 해드 블루스(Yesterday I Had The Blues)을 발표한 재즈 보컬리스트 호세 제임스가 직접 선곡한 빌리 홀리데이의 대표곡 9곡이 수록되었다.
 
호세 제임스는 앨범 라이너 노트 해설을 통해 음악을 소개하고 홀리데이의 음악을 접했던 처음 순간을 이야기하는 글을 담았다.
 
'타임 선정 20세기 최고의 노래'로 뽑혔던 '스트레인지 푸르트(Strange Fruit)'와 유년시절 빌리 홀리데이가 자신에게 노래하고 있다는 생각에 가장 사랑했다는 곡 '갓 블레스 더 차일드(God Bless the Child)',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재즈로 스탠더드 '어텀 인 뉴욕(Autumn in Newyork)'등의 그녀가 남겼던 명곡들이 앨범에 담겼다.
 
/김다예 기자 pooh27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