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후에도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건축 아파트 이주와 봄 이사 등이 겹치면서 전세 수요는 여전한데 전세물건은 품귀 현상을 보이며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1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2월 마지막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29% 오르며 36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도 주간 상승폭이 확대되며 이번주 0.07% 올랐고, 인천·경기지역은 0.13%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저금리에 따른 월세전환이 가팔라지면서 전세물건이 절대적으로 적은 가운데 신혼부부, 재계약 수요, 여기에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전셋값이 끝없이 치솟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세값과 함께 매매가격도 동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0.07% 상승했다. 신도시의 매매가격은 0.02% 오른 가운데 산본이 0.12%, 광교 0.10%, 중동 0.08%, 김포한강 0.08%, 일산 0.05% 순으로 올랐다. 인천·경기는 0.07% 상승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재건축 아파트 이주와 봄 이사 등이 겹치면서 전세 수요는 여전한데 전세물건은 품귀 현상을 보이며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1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2월 마지막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29% 오르며 36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도 주간 상승폭이 확대되며 이번주 0.07% 올랐고, 인천·경기지역은 0.13%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저금리에 따른 월세전환이 가팔라지면서 전세물건이 절대적으로 적은 가운데 신혼부부, 재계약 수요, 여기에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전셋값이 끝없이 치솟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세값과 함께 매매가격도 동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0.07% 상승했다. 신도시의 매매가격은 0.02% 오른 가운데 산본이 0.12%, 광교 0.10%, 중동 0.08%, 김포한강 0.08%, 일산 0.05% 순으로 올랐다. 인천·경기는 0.0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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