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설 연휴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한산할 전망이다. 전국에서 총 3곳, 4335가구가 분양되고 이중 2곳은 경기지역에서 공급된다. 견본주택 개관은 없다.

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12일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B5블록에 전용면적 84㎡로 1100가구를 짓는 호매실 호반베르디움2차를 분양한다. 전용별로 84㎡A 938가구, 84㎡B 44가구, 84㎡C 118가구 등이다.

과천-봉담고속화도로 호매실IC을 통해 서울 진출입이 용이하고 신분당선이 연장 개통될 경우 대중교통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3일에는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신도시 B11블록에 전용 65~84㎡로 1647가구를 짓는 시흥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3차를 분양한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