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 당선인
먼저 저와 함께 경쟁한 새정치연합 김선기 후보와 통합진보당 이호성 후보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타 후보를 지지한 시민들의 뜻도 함께 존중하겠습니다. 선거 기간 중 피치 못했던 갈등과 대립은 화해와 용서로 융화시키고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줄 수 있는 평택시민의 아름다운 저력을 믿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저의 승리가 아닌 시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낡은 시대를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길 바라는 모두의 의지가 모아진 것입니다. 때문에 오늘의 이 영광은 평택시를 사랑하는 시민 모두의 영광이며 평택시를 대한민국경제신도시로 만들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임을 잘 알기에 기쁨 이상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평택=임대명 기자 dml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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