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찰서(서장 남승기)는 지난 26일 오후 서구 검단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다문화가정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정보보안과 외사계장 홍성호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베트남 등 결혼이주여성 25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전통음식인 송편을 전달하고, 명절 전후 빈집털이 예방 및 명절연휴 범죄예방법 강의를 실시했다.
또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가정 상대 범죄예방교실은 국내 실정법을 모르는 결혼이주여성 및 그 자녀를 상대로 국내 정착 생활에 필요한 법규를 알리고 범죄피해예방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상대로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문희국기자 newpam99@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