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의 개막을 보름여 앞두고 하차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제대 이후 쉴 틈 없이 연습을 진행하다 보니 성대에 무리가 갔고 성대 결절 치료와 연습을 병행했지만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더 이상의 연습은 무리라는 권유를 받아 9일 최종 하차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지훈은 2009년 6월 향정신성 의약품 투약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2010년 2월 입대했으며 지난해 11월 제대 후 복귀작으로 이 작품을 선택하고 간담회를 통해 복귀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뮤지컬 '닥터 지바고'는 오는 27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해 오는 6월까지 공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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