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 기업들의 해외수출 시장개척이 활기를 띠고 있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2월 INKE(한민족글로벌벤처네트워크)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온라인게임기 개발업체 (주)노리아는 최근 일본과 대만에 각각 120만달러, 6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연구원 5명을 신규 채용한 (주)노리아는 추가로 직원 5명을 채용키로 하는 등 해외 판로 개척에 따른 고용창출 성과도 올리고 있다. 이밖에 자동차 경보장치 생산업체인 (주)이지텔레매틱스(만안구 안양2동) 등 지역의 기업들도 각 국에 소재한 INKE 지부와 수출상담을 진행중에 있다.
시는 INKE 지부회원과 지역기업이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수출상담코너'를 곧 개설할 예정이다.

/안양=송경식기자 (블로그)kssong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