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4개월 앞둬 "열정적 분위기"
인천시내 기초의회가 경인년 새해 본격 의정활동을 재개했다.

서구의회(의장 강성구)는 25일부터 닷새 간 회기로 제164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집행부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보고를 듣고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처리한다.

강화군의회(의장 구경회)는 26일부터 열흘 간 회기로 제174회 임시회를 연다.

참전유공자지원조례 일부개정안, 군세감면조례 일부개정안, 군세조례 일부개정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처리하고 올해 군정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동구의회(의장 김영환)는 27일부터 일주일 간 회기로 제156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 업무보고를 듣고 구세감면조례 전부개정안, 도로명주소등에관한조례 전부개정안, 친환경상품구매촉진에관한조례안, 식품진흥기금설치및운용조례 일부개정안 등을 심사한다.

부평구의회(의장 이언기)도 27일부터 여드레 간 회기로 제162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듣는다.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안, 구립소년소녀합창단설치및운영조례안, 직장운동경기부설치및운영조례안, 학교급식지원에관한조례안, 대형폐기물수집·운반·처리비보전계획 동의안 등 모두 13건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남구의회(의장 백상현)는 28일부터 아흐레 간 회기로 제164회 임시회를 연다.

올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 및 구정질문 추진실적 보고 청취, 효행장려및지원에관한 조례안,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 민간위탁동의안, 공유재산관리조례 일부개정안 등 모두 9개 조례안과 동의안 처리한다.

옹진군의회(의장 김성기)는 28일부터 엿새 간 회기로 제138회 임시회를 열어 사무위임조례 일부개정안 등 집행부가 올린 9개 조례안을 심사한다.

남동구의회(의장 윤창열)는 2월 1일부터 여드레 간 회기로 제180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개정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중구의회(의장 김환)는 2월 19일 하루 회기로 제189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앞서 연수구의회(의장 곽종배)는 지난 21일부터 여드레 간 회기로 제136회 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비롯 영유아장난감대여점설치및운영조례안, 생활체육진흥지원조례안, 폐기물감량및자원재활용촉진에관한조례 일부개정안, 지방별정직공무원의임용등에관한조례 일부개정안 등을 심사 중이다.

계양구의회(의장 이준홍)는 올 들어 시내 10개 군·구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12~14일 사흘 간 회기로 제141회 임시회를 열어 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군·구의회 관계자들은 "제5대 지방의원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대다수 기초의원들이 열정을 갖고 의정활동에 나서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