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눈썰매장이 오는 22일 개장한다.

단원구 초지동 지하철 4호선 공단역 뒤편에 위치한 눈썰매장은 1만6천500㎡의 부지에 길이 120m, 너비 40m의 슬로프와 함께 슬로프 이동용 무빙워크를 갖추고 있다.

또 주차장이 무료 개방되며 식당과 매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시중보다 싼 값에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7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으로 평일 10명 이상이 단체입장하면 50% 할인받는다. 시설관리공단은 개장을 앞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및 안전교육을 마치고 마무리 시설점검에 들어갔다.

이 눈썰매장은 여름철에는 물썰매장으로 개장, 사계절썰매장으로도 불린다. 단체예약문의☎ 031-492-3266
 
/안산=안병선기자 (블로그)b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