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7명의 후보들이 시흥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공보를 최종 마감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평일에 실시되는 이번 보궐선거는 재선거가 전통적으로 투표율이 낮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도 20%대 안팎의 투표율을 보일 것이라는 것이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선거를 열흘 남짓 앞두고도 연성동 지역은 선거전이 진행되고 있는 조차 느끼지 못할 정도로 조용한 편이다.
이는 이번 보선에 나선 7명의 후보중 2명의 후보외에는 대부분의 후보가 외지 출신이라는 점이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7명의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장곡·장현·하중동 등 선거구내 곳곳에 유세차량을 동원,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시흥=김신섭기자(블로그)s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