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시장으로 남고 싶다”
얼마전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지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송도신도시에 송도 테크노파크 벤처빌딩이 착공 2년 6개월만에 준공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성공을 위해서는 6천336만평 (송도지구 1천611만평, 청라지구 314만평, 영종지구 인천공항 1천700만평과 함께 4천184만평)의 사업기반시설 투자비만 14조7천610억원이 소요돼 안상수 시장은 중앙정부의 국고지원을 기대하고 있으나 원활치 못하여 인프라 구축 재원 해결에 온 행정력을 총동원, 외국 투자자들의 자금을 끌어들이려고 외국에 나가 투자자를 모집하는등 세일즈 활동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며칠전 일간지에 안 시장이 무슨 죄인인냥 냉정한 비판을 하면서 시민의 눈길이고, 민심이라고 하였는데 인천시민으로서 가슴 아픈 비판이었다.
인천시는 세계의 관문이자 우리 기업들이 입주한 개성공단과 지척에 있는 동북아 지역에서 가장 이상적인 환적시스템을 갖춘 곳이다. 인천항과 인천공항은 향후 수출산업 물동량이 증가될 것이며 송도신도시는 IT허브도시에 걸맞게 경제자유특구에 국제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세계적인 외국인학교 및 대형병원 전문금융업체 60여개의 내·외국 벤처기업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전문서비스에 일손이 모자랄 것은 물론이고 국제행사가 많아질 것을 염두에 둔 안상수 시장은 전문 분야별로 교육받은 690명, 2002 FIFA 월드컵 참여자 및 국제대회 경험이 있는 자원봉사자를 지난 5.29 재필집을 하였다. 국제행사를 마친뒤 방치된 고급자원봉사자중 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배속시켜 국내·외적 대규모 국제행사 (홍보, 미디어, 센터장비운용, 컴퓨터기술지원, 행사장 아나운서, 정보테이터처리 및 자료제공, 번역 및 봉사, 각종 외국어 통역서비스, 교통수송, 관광안내, 문화예술, 행사안내 및 진행, 행정 및 기타 보조등)때 전문화된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자원봉사자과를 신설하여 관리를 하고 있다.
그리고 남다르게 자원봉사자를 위하는 안 시장은 재임기간 최선을 다하여 봉사하는 경제시장으로 남는것이 소망이라는 점도 시민들이 알아 주었으면 한다.
안 시장에게 인천시민을 위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남은 기간 마무리를 잘 해달라고 주문할 것이지 비방하거나 루머를 만들지 말아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유각균·인천시행정정책연구원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