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활·민·국' 편집 혁신 호평
시상은 27일 송도 인하대서

인천일보 최대환(사진) 기자는 '제22회 인천언론대상'을 수상했다.

인천언론인클럽은 제22회 인천언론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인천언론인에 한창원 기호일보 대표이사, 보도부문에는 이홍석 헤럴드경제 인천취재본부장, 송효창 LG헬로비전 북인천방송 취재기자, 편집부문에는 최대환 인천일보 기자를 포함해 4명을 선정했다. 편집부문의 최대환 기자는 편집 혁신을 이끄는데 앞장서 왔다. 지면이 시원하고 읽기 편하며, 제목으로도 전달력이 높아졌다는 평을 받았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소식을 전하면서 '대·활·민·국'이란 제목을 뽑는 등 순발력있는 편집 솜씨를 보이기도 했다. 네 글자로 세계 최강 대한민국 양궁의 현주소를 잘 대변했다는 점에서 크게 공감을 일으키는 등 남다른 편집력이 돋보였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7일(수) 오후 2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하대학교 항공우주 융합캠퍼스 내 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조상수 기자 josangs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