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소제조기업 공동 온라인 판매 브랜드인 '인천직구'가 수능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할인 행사를 펼친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직구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할인 행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달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1번가의 인천직구 상설관에선 수험생들을 위한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 찹쌀떡·마카롱·롤케이크 등 디저트를 비롯해 합격을 기원하는 상품들이 마련돼 있다.

행사 기간에 11번가 인천직구 상설관에서 판매하는 상품에는 최대 1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할인 행사를 통해 인천 제조기업이 생산한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수험생에게는 합격의 기운을, 인천 중소제조기업에는 높은 판매 실적을 가져다주는 선물 같은 행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중소제조기업 판로 개척 부담을 해소하고자 인천직구 상설관을 운영하고 있다. 입점을 희망하는 인천 기업은 기업 지원 정보 제공 사이트인 '비즈오케이(BizOK)'를 통해 신청하거나 인천테크노파크 마케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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