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요섭)는 지난 2월 4일 발표된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의 인천지역 선도사업 후보지 주민설명회를 1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4월말 ‘주거재생혁신지구 첫 선도사업’ 후보지로 인천 미추홀구 숭의2동과 서구 석남동이 선정되었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4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인천 미추홀구 제물포, 부평구 동암역, 부평구 굴포천역을 선정하여 처음으로 서울 외 수도권지역 후보지를 포함하여 5월말에 발표된 것이다.

이번 현장설명회에서는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구청 관계자가 참석해 각 사업후보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개요 및 절차, 토지주 지원방안,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한다.

주거재생 혁신지구 및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용적률 상향, 기부채납 제한, 건축규제완화 등을 통해 주민이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때보다 10~30%p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면서 도시기능 재구조화와 함께 생활SOC 등을 갖춘 양질의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LH 관계자는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소유자의 동의율 확보가 필수인 만큼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마련해 토지등 소유자에게 사업내용, 사업추진 효과 등을 상세히 안내하는 2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동의 요건을 확보하여 신속하게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