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가 원정에서 최건주의 원더골로 부산 아이파크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산은 지난 3일 오후 4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 2 2021’ 5라운드에서 전반 41분 최건주의 환상적인 중거리 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8점(2승 2무 1패)을 기록한 안산은 2위를 굳게 지켰다.
부산 원정에 나선 안산은 후반 41분 오른쪽에서 이준희가 시도한 얼리 크로스를 김륜도가 가슴으로 뒤에 있던 최건주에게 떨궜다. 최건주는 상대 수비가 달려들 틈도 주지 않고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환상 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안산은 후반 20분 아쉽게 실점하며 이날 경기를 무승부로 마쳤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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