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태(왼쪽)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해 일산서구 일산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장기간 수고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 임시선별소는 코로나19 제3차 대유행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해 12월14일부터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이 곳 에는 의료진뿐 아니라 경찰 인력도 투입돼 검사 대상자 접수 및 정보입력, 질서유지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격려에 나선 박 서장은 임시선별검사소가 야외 설치돼 영하의 추위 노출과 장기간 운영으로 피로도가 쌓인 의료진과 경찰 직원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며 텀블러, 핫팩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박 서장은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점차 감소 추세나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들지만, 방역활동에 좀 더 힘써주기를 바란다”면서 “경찰도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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