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마포 상암 DMC를 연결하는 직행좌석 노선을 G버스(경기급행)로 전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기점부에서 종점부까지 8개 정류소까지 정차토록 한 G버스 운행 규정이 최근 개정돼 10개 정류소까지 정차가 가능해진 데 따른 것으로 장기동 수변상가 인근 단지를 관통하는 직행좌석의 G버스 전환이 가능해졌다.
G버스는 수도권의 주요거점을 신속하게 연결해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운송서비스의 질을 제공하는 광역교통수단으로 기존 G버스는 G6000(합정), G6001,G6003(당산)을 연계하고 있다.
이번 DMC연결 노선은 총 8대로 김포구간에서 10개 정류소(마산역, 뉴고려병원, 센트럴자이, 모담마을 등)만 정차하고 제2자유로를 통해 DMC를 연결하게 된다.
경기공공버스(준공영제)로 추진되며 오는 8월 입찰을 통해 10월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편, 광역급행버스인 M6427과 M6117노선은 올해 초 국토교통부가 정차개수를 최대 8개까지 가능토록 관계 법령을 개정함에 따라 이달 8일부터 마산역과 양곡터미널에 추가 정차하고 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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