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훈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등 관계자들이 힐링팜에 화초를 심고 있다./사진제공=안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안양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안양범피)는 안양시 석수동 호암공원 힐링팜에 ‘플라워 테라피’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양범피는 신체·심리 회복 프로그램의 하나로 화단에 다육식물인 와송 등 10여종의 화초를 심었다.

행사에는 최용훈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김세한 형사2부장, 문주남 안양보호관찰소장, 이영철 농협 안양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용훈 지청장은 “플라워 테라피가 진정한 힐링의 장소로 탈바꿈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안양범피의 열정이 박수를 보내며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안양범피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실내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행사를 마련했다”며 “피해자 치유와 회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