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이천시지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7400여만원을 이천시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된 장학기금은 이천시와 농협 이천시지부, BC카드사가 1997년 제휴를 맺고 농협 이천장학카드 및 복지카드의 일정 비율을 농협에서 적립한 기금이다. 농협에서는 1년마다 장학기금으로 출연해 왔으며 현재까지 12억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해 전달했다.

김영춘(오른쪽) 지부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 학생 및 우수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이 없이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