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발매한 개인 믹스테이프(비정규 무료음반)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빌보드 차트 공식 트위터(@billboardcharts) 계정은 1일(현지시간) 게시한 트윗에서 "슈가가 활동명 '어거스트 디'(Agust D)로 공개한 믹스테이프 'D-2'가 1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국 솔로 가수 앨범으로는 '빌보드 200'에서 세운 최고 기록이다.
빌보드 200 순위는 실물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treaming equivalent albums·SEA),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rack equivalent albums·TEA)를 합산해 집계한다.
슈가의 이번 믹스테이프 'D-2'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앨범 부문 7위를 차지했으며 타이틀곡 '대취타'도 싱글 부문 68위를 기록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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