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는 지난 29일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사업의 시급성과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은 일부 사업에 대해 세출예산 총 21억300만원을 삭감하고 조례안 36건을 처리하는 등 9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의회는 또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사업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에 총 3억300만원을 증액했고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대로 원안 가결했다.
또 홍진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박정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항일독립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안’, 김주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36건을 처리했다.
본회의를 주재한 이상열 부의장은 “코로나19 사태는 생활 방역체계로 전환되고 경제 회복에 무게중심이 실리고 있다”며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감염병 차단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끝까지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부천시의회 다음 정례회의는 오는 6월1∼23일 개최될 예정이다./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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