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승리는 부천의 가치와 내일을 선택한 부천시민들의 승리입니다."

부천시을에서 3번 연속 당선 등 5선의 중진이 된 더불어민주당 설훈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시민께서 주신 말씀 깊이 새겨 부천의 가치를 높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라는 시민의 명령을 받들겠다"라고 다짐했다.

설 당선인은 "시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싸우지 말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민생과 경제를 챙기겠다"고 했다.

그는 또 "집권당의 중진의원으로서 민주당과 정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며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 모두를 위한 정의로운 나라의 길로 국민을 믿고 당당하게 걸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집권당 중진으로서 중앙정치에선 힘을 발휘하고, 지역에선 리더십을 발휘해 부천의 가치를 높여 부천의 삶을 설레고 훈훈하게 만들겠다"며 주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부천의 내일을 위해 함께 경쟁해주신 야당 후보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