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상임선대위원장은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시민의 힘으로 선거에서 승리해 인천 발전을 위한 강력한 원동력을 확보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위원장은 "선거 기간에 만났던 많은 시민들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지역 발전을 바라는 간절한 목소리도 귓가에 생생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사전투표에서 보여준 높은 참여와 성숙한 모습에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며 "본 투표에서도 높은 참여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인천 발전으로 나아가는 의지를 보여주시길 바란다. 코로나19를 승리로 이끄는 힘은 오직 인천시민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으로 남동구을에서 3선을 노리는 윤 위원장은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인천시민만 믿고 힘차게 달려가겠다"며 "투표만이 답이다. 반드시 투표해 힘을 보태주시길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겸손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이번 선거를 돌아봤다. 그는 "국민이 투표로서 정치적 의사를 표시하는 선거는 개표로 그 끝을 알 수 있다"며 "개표 결과로 국민의 뜻을 확인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겸손하게 인천시민들께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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