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은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의 만기 금액인 '1000만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일하는 청년통장 1기 참여자들의 3년 만기가 오는 5월 도래함에 따라 이때 수령하는 1000만원에 대해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청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청년통장 1000만원 활용법' 아이디어 공모는 만 18세~34세 이하의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이미지와 동영상, 아이디어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1000만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이미지, 동영상, 아이디어 제안 등의 형태로 작성한 뒤 이메일(youth1834@naver.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복지재단은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분야별로 대상(1명·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1명·상금 80만원), 우수상(1명·상금 50만원), 장려상(2명·30만원)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통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기 공모도 진행한다.

'사업 참여 전후의 삶의 변화' 또는 '만기금액 활용 계획'을 주제로 수기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

선발된 수기에 대해서는 대상 1명(상금 40만원), 최우수상 2명(30만원), 우수상 3명(20만원), 장려상 10명(상금 10만원) 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및 수기 공모 결과는 오는 22일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 등을 통해 공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https://ggwf.gg.go.kr/)와 재단 페이스북, 경기복지재단 청년복지팀(031-267-93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