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광주시지부(지부장 유병철)와 고향주부모임광주시지회(회장 이현주), 농가주부모임광주시연합회(회장 임혜순)은 지난 21일 시지부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35가정을 선정해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 5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유병철 지부장, 도척농협 신정교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농협 조합장, 고향·농가주부모임회원과 농협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두 단체가 1년 동안 전통된장 및 토마토주스 등을 만들고 젓갈을 소포장해 판매한 기금을 모아 추운겨울에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보온텐트 등의 생필품(200만원 상당)을 정성껏 골라 읍면별로 선정된 각 가정에 전달했다.
유 지부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이웃이 의외로 많이 있다."며 "두 단체가 매년 힘을 합쳐 뜻 깊은 행사를 갖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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