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안양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관리위원회와 지역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안양공명선거실천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깨끗한 선거를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을 존중해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이필운 안양시장 측의 흑색선전에 대한 소송을 취하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명선거실천위원회를 구성해 지역갈등을 초래하는 불법선거를 사전에 막고, 오로지 정책으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는 정정당당한 선거를 치르자"고 모든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안양=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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