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교에 1만4,500개

 인천시 교육청은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3일 공립 18개교, 사립 16개교 등 34개 고등학교에 학생용 사물함 1만4천5백개를 보급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교과서, 노트, 학습준비물 등으로 가득찬 무거운 책가방을 갖고 다니는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학과별 이동수업에 원할을 기하고자 시행됐으며 내구연한이 지난 사물함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를 우선 지원했다.
 시 교육청은 올 하반기에는 개정된 규격의 학생용 책상과 의자에 대한 교체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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