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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노인 일자리로 활기차고 건강하게 영위하세요'.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도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크게 '공익활동', '시장형 사업', '인력파견형 사업' 3가지로 나뉜다.

먼저 '공익활동'은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펼치는 봉사활동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대상이며 월 30시간 이상 일을 하면 22만원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시장형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또는 전문 직종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합니다.

또한 '인력파견형 사업'은 수요처(기업)의 요구에 의해 일정 교육을 수료하거나 관련 업무능력이 있는 자를 수요처와 연계해 펼치는 사업이다.

도는 이러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을 위해 경기복지재단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는 '경기도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제5조(센터의 설치·운영)'에 따라 설립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센터는 노인일자리 신규 발굴 및 사업 활성화와 교육·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도내 시·군과 수행기관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4000개의 민간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학원 통학차량에 동승하는 차량안전지도사,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 취업 연계하는 시니어인턴십, 시니어반려동물 돌보미 양성 등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근로 의욕이 있는 도내 어르신들은 센제든지 센터의 문을 두드리면 된다.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노인복지 담당 부서나 각 시·군에 있는 '실버인력뱅크' 또는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를 찾으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복지재단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031-267-9398)나 홈페이지(www.gg.go.kr/oldman_job)를 참조하시면 된다.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