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터널'이 다음 주 결방을 결정했다.
OCN 측은 "드라마 '터널'이 5월 6-7일 방송 예정인 13-14회가 결방된다"며 "'터널' 시간대에는 영화가 편성된다. 6-7일 이틀간 '터널' 1회부터 다시보기 방송이 전파를 탄다"고 밝혔다.
한편 4월 30일 방송된 '터널' 12회 말미에는 박광호(최진혁 분)가 극적으로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장면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감옥에서 자살한 정호영(허성태 분)은 박광호 앞으로 'Noel'이라는 쪽지를 남겼다. 박광호는 목진우(김민상 분)가 정호영의 자살 직전 면회를 왔었다는 점에 의구심을 품고 밤중에 그의 연구소를 찾아가 만년필에 쓰여진 세례명 'Noel'까지 확인했다.
이때 목진우로부터 터널에서 만나자는 연락이 왔고, 터널 안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치고박고 싸움을 벌였다. 박광호는 싸우던 도중 과거로 돌아갔고, 현재의 터널 속에는 목진우만 남았다.
한편 '터널'은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