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텐프로 였다'로 등단한 소설가 소재원씨(오른쪽)가 김포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김포시는 지난달 31일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소재원씨를 15번째 김포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나는 텐프로 였다'는 이후 '비스티 보이즈'라는 제목의 영화로 영화화됐다.

소재원씨는 이후 이준익 감독, 설경구 주연의 영화 소원의 원작 소설 '소원-희망의 날개를 찾아서'와 김성훈 감독, 하정우 주연의 '터널' 원작 소설인 '터널-우리는 얼굴없는 살인자였다' , '그날', '균' 등의 작품을 잇달아 내 놓으며 대중의 사랑 받는 소설가 반열에 올랐다.

이날 소재원씨는 자신이 직접 빚은 도자기 세트를 김포시에 증정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