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여년만에 찾아온 긴 가뭄 끝에 지난 17일 밤부터 내린 단비로 18일 오후 6시 현재 인천·경기지역 평균 강우량이 40㎜를 보여 가뭄이 해갈될 전망이다.
이날 내린 비를 지역별로 보면 용인 82㎜를 최고로 수원 80㎜, 파주 68㎜, 동두천 56㎜, 인천 20㎜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19일에도 인천·경기지역에는 최고 10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해 호우피해마저 우려되고 있다.
이번 비는 19일 오후 늦게 서해안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단비로 농민들은 새벽부터 모처럼 내린 비를 흘려보내지 않기 위해 논에 물을 가두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으며 그동안 가뭄극복에 전력을 기울였던 행정관청은 이날부터 재해에 대비한 비상근무태세에 들어갔다.
인천시와 경기도는 하천 및 소하천 둑과 저수지 둑 등의 누수 및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물에 대한 현장확인을 수시로 실시하고 휴가철 피서객 안전을 위해 산간계곡, 하천 등 행락객이 집중되는 지역을 경계구역으로 지정, 특별관리하도록 했다. 〈남창섭기자〉
csnam@inchonnews.co.kr
이날 내린 비를 지역별로 보면 용인 82㎜를 최고로 수원 80㎜, 파주 68㎜, 동두천 56㎜, 인천 20㎜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19일에도 인천·경기지역에는 최고 10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해 호우피해마저 우려되고 있다.
이번 비는 19일 오후 늦게 서해안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단비로 농민들은 새벽부터 모처럼 내린 비를 흘려보내지 않기 위해 논에 물을 가두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으며 그동안 가뭄극복에 전력을 기울였던 행정관청은 이날부터 재해에 대비한 비상근무태세에 들어갔다.
인천시와 경기도는 하천 및 소하천 둑과 저수지 둑 등의 누수 및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물에 대한 현장확인을 수시로 실시하고 휴가철 피서객 안전을 위해 산간계곡, 하천 등 행락객이 집중되는 지역을 경계구역으로 지정, 특별관리하도록 했다. 〈남창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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