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풍수리골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칭)는 하남시 덕풍동 353-2번지 일대에 짓는 '덕풍역 양우 내안애(愛)·(투시도)' 주택홍보관을 12일 개관하고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아파트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23층, 17개 동, 총 100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자금관리는 국제자산신탁이, 시공은 양우건설이 맡았다.

'덕풍역 양우 내안애(愛)' 아파트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덕풍역을 도보(3분)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하남대로와 강일IC, 상일IC 등으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덕풍초와 동부초, 동부중, 남한고, 신장고 등 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신장전통시장, 하남시청 등과도 가깝다.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평균 990만원대에 책정될 전망이다. 이는 현재 하남시 아파트값(3.3㎡당 평균 1376만원)과 미사강변도시 아파트 분양가(3.3㎡당 평균 1404만원)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조합원 자격은 무주택자(85㎡ 이하 1주택 소유), 6개월 이상 서울·인천·경기지역 거주자, 20세 이상 세대주 등에게 주어진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295-2번지(서울지하철 8호선 석촌역 인근)에 마련됐다. 1600-5735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