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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수원본점에서 '블랙 캐비어' 색상의 '액티브워시'와 '애드워시'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블랙 캐비어' 색상의 '액티브워시'와 '애드워시' 세탁기 신제품을 4일 출시했다.

액티브워시는 빨래판 일체형 세탁조 커버인 '빌트인 싱크'와 전용 급수 시스템인 '워터젯'을 적용, 애벌빨래부터 본 세탁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혁신적인 전자동 세탁기다.

작년 2월 국내에 처음 출시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250만대 이상 팔렸다.

이번 신제품에는 고급스러운 블랙 캐비어 색상뿐만 아니라 기존 모델보다 앞쪽으로 12㎝ 이동한 '미드컨트롤' 조작부가 적용돼 더욱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빌트인 싱크'는 더 넓고 깊어져 한 번에 많은 양의 애벌빨래를 할 수 있다. 세제함은 애벌빨래 도중에도 열리도록 개선됐다.

또 비벼 빨고 두드려 빨아주는 '회오리물살'이 적용돼 빨래를 깨끗하게 세탁해준다. 세탁물이 쉽게 꼬이지 않도록 해 옷감 손상도 줄여준다.

애드워시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도어 상단에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우'를 채용해 세탁 중간에도 간편하게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는 혁신적인 드럼 세탁기다.

세제를 물에 충분히 녹인 미세하고 풍부한 거품으로 옷감 사이사이를 빈틈없이 깨끗하게 세탁하는 '버블테크' 기술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강력한 물살로 구석구석 남김없이 씻어내는 '초강력 워터샷', 필요한 양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하는 '세제자동투입', 심한 오염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추가 세탁을 하는 '오토워시' 등의 기능을 갖췄다.

액티브워시 신제품은 블랙 캐비어 색상의 19·21㎏, 화이트 색상의 19㎏ 등 총 3종이다. 출고가는 122만9000∼142만9000원이다.

애드워시 신제품은 블랙 캐비어 색상의 17·19·21㎏의 용량별 2모델씩 총 6종이다. 출고가는 189만9000∼249만9000원이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