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은 하남시 미사지구 A33블록에 짓는 '미사강변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미사강변 제일풍경채'는 지하 2~지상 29층, 8개동 총 72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 388가구 ▲97㎡A·B 338가구 등이다.

전 가구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돼 일조권과 통풍이 우수하며, 타입별로 알파룸과 펜트리, 가변형 벽체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바로 앞으로 병설유치원과 한홀초등학교가 위치하고 하남고등학교도 가깝다.

A33블록은 상일IC와 올림픽대로와 이웃해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에서 도보로 약 10분거리에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이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하남조합운동장, 망월천 수변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영신식물원 등이 단지 맞은편에 있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 미사역세권 중심상업지구와 강일지구, 풍산지구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코스트코, 이케아, 스타필드퍼스트(복합쇼핑몰), 하남이마트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8월1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5일에 한다. 계약은 8월10~12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하남시 덕풍동 741-2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