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다음달 26일까지 '행복한 경기옛길 만들기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경기도가 주최,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경기옛길 관련 건의사항을 수집하고 향후 운영 방안에 반영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1명·온누리상품권 10만원), 최우수상(2명·온누리상품권 5만원), 우수상(5명·온누리상품권 3만원), 아차상(10명·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선정한다.
'행복한 경기옛길 만들기 제안 공모'는 올해 4월과 9월 두 차례 진행된다.
제안 신청 방법은 경기문화포털(http://www.ggcf.or.kr)에서 '공모 신청서'와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작성한 후 경기옛길 공식 이메일(ggoldroad@naver.com)로 보내면 된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인 신경준이 1770년 집필한 '도로고'에서 언급된 총 6개의 길(삼남로·의주로·영남로·강화로·경흥로·평해로)을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힘을 합쳐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는 삼남길·의주길·영남길이 개통·운영 중이다.
/신민섭 기자 msshi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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