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식 및 기내청소 업체 직원들 37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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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6시14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고속도로 신불IC 공항방면 200지점에서 45인승 통근버스가 전복돼 대한항공 기내식 및 기내청소 업체 직원들과 버스기사 등 37명이 다쳤다.

사고 버스에 탑승한 승객들은 대한항공 기내식 및 기내청소업체 직원들로 버스기사를 포함해 중상 8명 등 37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인하대병원, 길병원 등 인천지역 7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통근버스가 인천공항으로 가던 중 차로를 변경하던 그랜저 승용차를 피하려다가 가드레일과 충돌한 뒤 옆으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와 고속도로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