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조합원·주민 상생기틀 마련

의왕농협은 지난 25일 김성제 시장, 전경숙 시의장, 김상돈·박근철 도의원, 전영남 부의장및 시의원, 한기열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주영준 농협 의왕시지부장, 조합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점 준공식을 가졌다.

의왕농협은 농협사업 활성화와 주민 편의시설 제공 등 농업인 조합원,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14년 2월 의왕시 사천1길 16번지에 본점 신축부지를 마련했다.

이어 지난해 2월 기공식을 갖고 1105여㎡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125여㎡ 규모로 본점을 지어 준공했다.

의왕농협은 그동안 임시건물에서 본점을 운영했으나 조합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공간인 '조합원 사랑방'을 별도로 마련해 운영하는 등 상생하는 기틀 마련에 더욱 힘을 쏟아 붓기로 했다.

김호영(사진) 조합장은 "앞으로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소득증대,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본점 이전 목적을 충분히 살려 최고의 서비스로 으뜸 농협으로 거듭 날수 있도록 직원들과 조합원들이 뜻을 합쳐 나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