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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싸이 /사진제공=더팩트


국제가수 싸이가 중국에서 스케줄을 소화하려 가던 중 버스와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행사 차 항저우를 방문한 싸이가 현지시각 오후 3시쯤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싸이가 탄 차량이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서 버스와 부딪혔다"고 16일 전했다.

이어 "차량에는 싸이와 매니저, 중국팀 직원 1명이 타고 있었다"며 "부상자는 없으며 싸이는 앞에 가던 경호 차량을 갈아타고 이동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싸이가 탑승한 롤스로이스가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과정에서 버스와 가볍게 부딪혔다. 싸이도 부상당하지 않았으며, 이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항저우 교통경찰은 "버스 운전기사가 신고를 해왔으며 운전기사는 롤스로이스 차주 측과 배상 문제 등과 관련해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싸이는 오후 늦게 항저우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한 뒤 17일 베이징으로 이동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