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8일 부평공원에서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기념식 및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길놀이와 대북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축제마당, 가족어울림마당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효실천기관, 노인복지기여단체 및 장한어버이 등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서명숙씨가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조병국(부평)씨가 수상했고, 그 외 보건복지부장관상 2명, 인천시장상 20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아이러브카네이션 어버이축제 마당'은 기념식 이후에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축제 마당에서는 국제예술단 공연과 어르신예술경연대회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건강·한방·미용 체험마당과 '한국전통혼례체험', '3대가족 사진찍기' 이벤트마당 등이 진행됐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